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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행복선원 연암스님의 매일 아침 마음 공부


고요한 소리



때로는 토닥토닥 마음을 두드리고

때로는 쓰담쓰담 마음을 만진다

 











불교 공부는 본래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와 닿지 않는 말이다

그래서 불교의 콘텐츠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최대한 쉽게 만드려는 노력을 수없이 해왔다

그러한 노력에 스님들의 온갖 정성과 창의성들이 녹아 있다.

현대에도 그것은 마찬가지여서 

온갖 정성을 드린 새롭고 창의적인 불교의 콘텐츠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또 많은 불자들의 공부를 위해서 방편으로 쓰이고 있다.

 

용인 행복선원 주지 연암스님은 매일 아침

 고요한 소리 메시지를 보내며 하루를 시작한다

스님의 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불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도 많고, 또 해야 할 것도 많아서 

아차 잊기 쉽고 소홀하기 쉬운 것이 마음공부이다

그런 불자들에게 매일 아침 도착하는 스님의 글은 

마치 마음을 깨우는 죽비와도 같다.

 

연암 스님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지도하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글도 그렇다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는 

쉽고, 짧고, 직접적이고, 간단한 글이다.

그렇지만 수행자의 글답게 그 속에는 깊은 마음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쉽지만 쉽지 않은 역설이 있는 것이다.

 

아침에 마음을 깨우는 글로도 좋지만

두고두고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며 읽어야 하는 글들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출판을 권했고

도서출판 도반에서도 출판하기를 원했다.

 

 

4

 

나에게

닥친 일들은

내가 불러들인 것이기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도

내가 쥐고 있습니다.

 

나는 못해! 하기 싫어!’

스스로 문을 닫으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고정관념은

결국

나를 가두게 되어

스스로 쳐 놓은 그물에 걸려듭니다.

 

자기를 고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상대의 말을 들어만 주더라도

마음의 세계는 넓어집니다.

 

-본문 중에서 -

 

불교의 마음공부는 본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단지 오랜 세월 동안 묶은 고정관념과 습관이 깨지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다

사실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한 생각의 차이인 것이다.

 

책 작업을 하면서 출판사에서는 연암스님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스님께서 사진작가라는 것이다

물론 본래 스님은 사진작가가 아닐 뿐만 아니라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수행자들은 수행을 한 사람을 뜻하는데

그 수행을 했다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위의 글에서와 같이 마음이 열려서 마음의 세계가 넓어진 것이다.

마음을 열고 사진을 찍으면 그것이 바로 사진작가이다

대상의 이야기들이 그 사진에 담기기 때문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수행자들의 특별한 능력들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책에 스님의 사진들이 함께 실려서 

책의 내용을 더욱 빛내주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모든 사진은 연암 스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활짝 열린 마음으로 스님의 책을 만나보자

그리고 매일 아침 스님의 글을 받아보자

마음공부는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지 한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

어렵다면 그것을 고집하고 있는 내 자신이인 것이다.


스님의 법문은 행복선원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고

스님의 글은 행복선원 밴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