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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심우송(준수스님) 한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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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 곽암선사의 게송을 통해 현재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하려 했다.


‘그림’은 설악산 신흥사 극락보전 벽화를 사용하였다.


‘동자’는 어린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공부인이라면 동자처럼 순수하고 천진한 마음으로 공부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소’는 가축이지만 고집불통의 야생적인 자아로 보았다. 

‘소’는 고삐를 채우지 않으면 다루기 힘든 원초적 무지의 상징이다.


수행을 해야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 강화를 통해 진정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