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의 대가>
불교계에서 교학의 대가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철저한 학문적 기반으로 치밀한 논리를 펼칩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불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애매한 말이 없으며 과학처럼 명확하고 또렷합니다.
경전 번역에서 현대적인 스타일이 명확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한 페이지를 그대로 보는 것처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편집해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아주 쉽게 읽힙니다.
불교의 교학자 스님과, 학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禪)입니다.
수행자의 논리의 명확성에는 선기(禪氣)가 살아 있습니다.
그 선기(禪氣)는 바로 깨달음을 지향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