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 번역의 완성은 문학>
평생을 선(禪) 수행자로 살고
평생 글을 다듬고 다듬어 완성한 경문
문학적 완성도가 높아 경전 한글화의 표본이 됩니다.
한 줄 한 줄 정성스럽게 다듬은 문장은
전혀 군더더기 없이, 조금의 꾸밈도 없이 깔끔하게 꼭 필요한 말만 정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엄격한 수행자의 품격이 드러납니다.
그러면서도 그 문장이 매우 아름답고 창의적입니다.
마치 완벽하게 작곡된 한 줄의 아름다운 바하 음악을 대하는 듯하고,
한 쪽 번뇌도 남아 있지 않은 칼칼한 노 선사의 그 깔끔한 이야기를 듣는 듯합니다.
마치 사리(舍利)가 나오는 것처럼
평생 동안 수행으로 다듬은 노 선사(禪師)의 글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