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동몽선습강설


<세계 최초 아동 교과서>




우리 조상이 만든 세계 최초 아동교과서

초 첨단 현대 사회에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1983330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세계 아동 교과서 전시회에서 

<동몽선습>이 세계 최초 아동 교과서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이토록 멋지고 아름다운 역사를 잘 모르고 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어린이들 교과서에서 무엇을 가르쳤을까?

 

0. 어제 동몽선습 서御製童蒙先習序

1. 머리글

2. 오륜

(1) 아버지와 아들

(2) 왕과 신하

(3) 남편과 아내

(4) 어른과 어린이

(5) 벗은 믿음이다

3. 총론總論

4. 중화사中華史

5. 한국사

6. 동몽선습 발문童蒙先習跋文

동몽선습 차례 -

 

현대 교육과 크게 다른 점은 어려서부터 바로 관계를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AI가 나오고, 지구 끝까지 움직이면서도 완전하게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옛 교육 방식이 더 현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교 경전 번역의 대가이신 동봉스님께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최초의 어린이 교과서를 세상에 내어 놓으며 자세하게 해설하신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오륜의 덕목은 결국 사람이 바탕입니다

부모와 자녀에서 어른과 어린이, 벗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중심이기에 동몽선습 첫머리 '하늘과 땅 사이 모든 생명 중에서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나니.....'란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이 한마디가 이 책의 가치를 높여 주고 있지요

알고 보면 오늘날 우리 삶에 있어서도 가장 소중한 덕목입니다.

동몽선습 머리글 중에서 -

 

초 첨단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지혜를 위해서도 다시 옛 책을 살피며 우리의 어린 친구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교육할 것인지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